내가 자주 가는 하나님의교회 패스티브닷컴사이트에 새로운 글이 올라왔네요~
공감되는 글이라 올려요~
번역과 반역
'번역은 반역이다'. 프랑스 학자 로베르 에스카르피(Robert Escarpit)는 말했다. 이는 한 언어로 표현된 글을 다른 언어로 번역하는 것이 얼마나 어려운 일인가를 잘 드러내는 말이다.
번역가가 아무리 원문을 충실하게 해석하여 직역한다 해도 원문의 언어가 가진 고유의 늬앙스나 어조를 완벽하게 옮기는 것은 불가능에 가깝다. 해서 번역을 원작자에 대한 반역이라고 칭한 것이다. 완벽하진 않더라도 완벽에 가까운 번역물을 만들어내기 위해서는 원작자의 의도를 잘 파악하고 그것을 최대한 정확히 담아내야 한다.
최근 한 식당의 영어 메뉴판이 화제가 된 적이 있다. ‘육회’가 ‘Six Times’로, ‘곰탕’이 Bear Tang’으로, ‘돼지 주물럭’이 ‘Massage Fork’로, ‘감자탕’이 ‘Potato Soup’로 표기되어 있는 등 본래의 음식명과는 전혀 관계없이 동음이의어를 단순 번역한 엉터리 메뉴판이었다.
어느 외국인 관광객은 육회를 뜻하는 ‘Six Times’라는 메뉴판을 보고 여섯 번 리필을 해주는 것으로 이해했다고 한다. 또 감자탕을 뜻하는 ‘Potato Soup’를 보고 감자로 만든 국이라고 생각했지만 전혀 다른 음식이 나와 황당했다는 외국인도 있었다. 이 같은 메뉴판은 외국인 관광객들에게 도움이 되기는커녕 오히려 혼동만 주고 있는 셈이다.
또한 최근 한 노벨 경제학상 수상자의 저서가 한국어로 번역되는 과정에서, 저자의 주장이 크게 왜곡되고 삭제되어 원작자 측에서 판매중단을 요구한 일도 있었다. 번역가가 원문을 있는 그대로 옮기지 않고 자신의 생각에 따라 가감한 결과였다. 이렇듯 잘못된 해석의 개입은 원작자의 의도를 훼손하고 결국은 번역을 망치는 ‘반역’의 지름길이 되는 것이다.
번역이 반역이 될 때, 그것은 개인의 문제를 넘어 사회적으로 큰 파장을 일으킨다. 그러나 성경을 자의로 해석하는 행위는 단순히 한 권의 책을 오역하는 것과는 차원이 다른 반역이다. 성경의 저자는 사람이 아닌 하나님이기 때문이다.
예언은 언제든지 사람의 뜻으로 낸 것이 아니요 오직 성령의 감동하심을 입은 사람들이 하나님께 받아 말한 것임이니라 (베드로후서 1:21)
아무리 권위 있는 성경학자라도 하나님의 책인 성경을 함부로 해석한다면 그는 명백한 반역자가 된다. 그런 자들은 성경에 기록된 재앙들을 받을 뿐만 아니라 구원을 얻을 수도, 천국에 갈 수도 없다.
내가 이 책의 예언의 말씀을 듣는 각인에게 증거하노니 만일 누구든지 이것들 외에 더하면 하나님이 이 책에 기록된 재앙들을 그에게 더하실 터이요 만일 누구든지 이 책의 예언의 말씀에서 제하여 버리면 하나님이 이 책에 기록된 생명 나무와 및 거룩한 성에 참예함을 제하여 버리시리라 (요한계시록 22:18)
성경에 기록된 하나님의 말씀은 절대적이다. 성경의 한 부분이라도 사람의 생각으로 새로운 내용을 추가하거나 삭제하는 것은 위험한 일이다.
내가 너희에게 명하는 말을 너희는 가감하지 말고 내가 너희에게 명하는 너희 하나님 여호와의 명령을 지키라(신명기 4:2)
출처[하나님의교회 패스티브닷컴]
하나님의뜻대로 성경을 가감하지 않고 성경말씀 그대로 행하는 하나님의교회에 다니고 있다니
날마다 감사드리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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