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꿀팁n일상

조선시대에도 온실이 있었다 <<역사다큐>>

요즘 kbs에서 역사스페셜을 방영 하고 있는데 넘 재밌고 유익한 내용들이 많더라구요~

오늘은 조선시대 온실에 대해서 봤는데

대~박!! 조선시대에도 온실이 있었는데 전세계적으로 최초의 온실이래요~

요즘 온실과 비교해도 전혀 뒤떨어지지 않는 온실효과 최고!!

 

조선시대에도 온실이 있었다!!?

 

유럽에서는 온실이 네덜란드에서 처음 만들어서 사용했는데 16세기 정도니까

우리나라가 네덜란드보다 100여년 더 앞서서 온실을 만들어서 사용한 거죠~^^

역시 우리나라 최고!!^^

어떤 모양인지 궁금하죠~^^

그래서 kbs와 여러 단체가 함께 그 시대 여러 문헌과 건축양식등 여러가지 고증을 거쳐

조선시대에 만들어졌을 온실을 그대로 재현 해 봤는데요~

아래가 완성된 조선시대 온실 모습이에요~ 거의 한달이 걸려 완성! ㅎ

<사진캡쳐:kbs역사다큐>

온실 만드는 장면은 캡처 못했네요 ^^;; 신기해서 넘 집중해서 보느라 ㅎㅎ

온돌방식을 온실에 적용해서 먼저 구들을 만들고 그 위에 단단한 화강암을

깔고 그 위에 흙과 배양토를 깔더라구요~

위만 따뜻하는게 아니라 땅까지 따뜻하게 하는거죠~

 

그리고 삼면을 돌담벽으로 만들고 햇빛 잘드는 남향쪽 한면은 창살에

기름먹인 한지를 발라요

근데 이 기름먹인 한지 효과가 완전 대~박이에요~ㅎㅎ

요 기름먹인 한지가 어떤 효과가 있는지 알면 알수록 매력적이에요 ㅎ

째로 비가 많이 와도 완벽한 방수기능으로 온실은 안전하며

새벽이슬에도 농작물에는 전혀 피해가 없어서 참 신기하더라구요~

번째로 비닐과 유리보다 더 빛 투과율이나 방수기능이 좋아요~^^

직접 빛 투과율 실험을 했는데 유리가 더 빛 투과율이 좋을 것 같은데

불투명한 한지가 유리보다 십만룩스 더 높네요~

↓아래 사진은 기름먹인 한지 빛 투과율이에요~

<사진캡쳐:kbs역사다큐>

 

번째로 눈이 많이 와도 날씨가 많이 추워도 유리나 비닐보다 보온효과가

더 좋아요~

유리나 비닐은 비슷한데 기름먹인 한지가 보온효과 더 높네요~

요 기름먹인 한지 참 매력적이지 않나요~ㅎ

 

<사진캡쳐:kbs역사다큐>

 

500년전 조선시대 온실에서 농작물이 잘 자랐을까요?

직접 조선시대에도 재배했을 만한 작물들 배추, 얼갈이, 시금치, 등등을

직접 심어봤는데 1주일 만에 싹이 나오고,

2주가 되니 ↓↓아래 사진처럼 잎이 무성해 지더라구요~

3주면 수확이 가능하다네요~~

<사진캡쳐:kbs역사다큐>

어때요~

500년전 우리나라 온실 완전 최고죠~~

네덜란드의 온실은 유리로 만든 집에 벽난로를 피워 공기를

따뜻하게 한 초보적인 수준에 온실이었는데

우리나라는 지반을 따뜻하게 해서 농작물이 잘 자랄 수 있는

최상의 조건을 만들었네요~

아 그리고 솥에 물을 붓고 그 물이 끓을때 나오는 수증기를  온실안으로

유입해서 습도조절도 했더라구요~ 두가지를 동시에 한거죠~

불을 때서 땅을 따뜻하게 하고 수증기로는 습도 조절하고 공기도 따뜻하게 하고~

이러니 채소가 무럭무럭 잘 자라겠죠~^^

 

<사진캡쳐:kbs역사다큐>

500년전 조선시대 온실을 정면에서 바라본 전경이에요~

참으로 현대적이지 않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