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불고기는 식당에서만 사먹다가 집에서 처음으로 만들어봤어요~ㅋ
온라인구매로 설 전에 샀던 소불고기용 등심인데 이제야 먹을 생각을 했네요~ ㅋ
500g 가격은 10,900원 고기질도 가격도 괜찮은거 같아요~^^
냉장고에서 천천히 이틀에 걸쳐 해동했더니 고기가 맛있게 해동된거 같아요~^^
백종원쌤의 간단한 소불고기 레시피보고 대충 따라했어요~
양념 : 진간장5스푼, 설탕3스푼, 마늘3스푼, 참기름3스푼, 대파, 후추가루 약간
대파는 꼭 있어야한다 했는데 집에 있는 대파가 쓰다남은 아주 작은조각 두개 뿐이더라구요;;ㅋ 그렇다고 소불고기를 포기할수 없으니 그냥 강행했어요 ㅋ
양념된 고기는 잠시 재워두고 소불고기에 들어갈 야채를 준비하면 딱 좋더라구요~
소불고기 하려고 팽이버섯이랑 느타리버섯 샀는데 아무리 찾아도 팽이버섯은 안보여서 느타리버섯만 왕창 넣었네요 ㅋ
집에 있던 양파도 한개반 정도 넣고
청양고추는 5개정도 넣었어요~ 소불고기양념이 달큰하니 매운고추는 꼭 들어가야 할꺼 같더라구요~^^
재워둔 소불고기에 준비한 야채를 다 넣고 쉐킷쉐킷 섞어준 후
웍에서 맛있게 볶아주면 끝! 뚜껑을 닫고 야채들이 숨이 죽을때까지 뒀어요~
음~~내가 했지만 넘 맛있네요 ㅋㅋ 글구 생각보다 간단하네요~^^ 하기 전까지는 할수 있을까 약간의 고민도 했는데 간단한 백종원 레시피가 있으니까 수월하게 잘 만들수 있었던거 같아요~^^
깻잎이랑 상추에 쌈싸먹어도 넘 맛있는 소불고기 오늘 저녁메뉴로 추천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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