떡국은 늘 오빠네집에 가서 먹었는데
올해는 집에서 보내는 명절이라 생애 처음으로 떡국을 끓여봤습니다 ㅎ
떡국은 매해 설때마다 먹어봤기에 그 맛을 기억하며 대충 만들었어요 ㅋ
떡국 재료 : 떡국떡, 한우양지, 계란 2알
떡은 마트보다는 떡집에서 사는게 비싸긴해도 훨 맛있더라요~ 고기도 동네 정육점에서 양지로 샀어요~
계란지단도 노른자랑 흰자 분리해서 따로 부쳐 만들어두고 한우도 큼직하게 ㅋ 구워서 준비해뒀어요~ 김은 깜박했는데 ㅋ 파만 있어도 괜찮더라구요~~ㅋ
굉장히 심플한 떡국한상이지만 맛있네요~~ 육수를 사골곰탕국물로 했더니 진하고 좋아요~
계란지단이랑 고기랑 파까지 넣었더니 색감도 예쁘고 맛있는 떡국이 완성 됐어요~^^ 근데 지단을 좀더 얇게 자를꺼 그랬어요 넘 두꺼워 보이네요 ㅋ 김도 넣었음 떡국이 더 풍성해졌을텐데 쫌 아쉽네요;; ㅋ
그치만 처음으로 만들어본 떡국치고는 색감도 예쁘고 맛도 좋아 아주 만족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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