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까지 하나님의교회에서 지키는 무교절에 대해서 살펴보았는데 오늘은 무교절 다음에 오는 안식일 이튿날에 지키는 부활절에 대해서 알아보려고 합니다.
하나님의교회 부활절은 뭐가 다를까?
2천년전 예수님의 부활은 우리의 신앙에 있어서 빼놓을 수 없는 중대한 사건입니다. 그리스도께서 죽은 자 가운데서 부활하심으로써, 죽으면 모든 것이 끝난다고 생각했던 인생들에게 육신의 죽음 이후에도 영원한 천국에서 하나님을 모시고 복락을 누릴 영원한 삶이 있음을 일깨워 주셨습니다.
부활절은 예수 그리스도께서 다시 살아나신 날로, 사망 권세를 깨뜨리신 하나님의 권능을 기념하는 날입니다. 부활절의 유래와 의미를 성경을 통해 살펴보면서, 부활의 소망을 간진한 가운데 영원한 천국을 향해 나아가는 하나님의교회 입니다.
하나님의교회 영안을 밝혀주는 부활절 떡
세상의 많은 교회에서는 부활절이 되면 채색한 삶은 달걀을 먹는 풍습이 있습니다. 그들은 달걀이 부화하여 병아리가 탄생한다는 점에서 부활의 의미가 있다고 주장합니다. 삶은 달걀에서 생명이 태동할 수 있다는 믿음을 갖고 있는 것이 아니러니한 일입니다. 부활절 달걀은 과거 유럽에서 봄의 여신 이스터(에오스트레)의 상징이었던 달걀이 기독교로 유입된 것으로, 성경 어디에도 근거하지 않은 이방 종교의 풍습입니다.
성경적인 부활절 규례에는 어떤 것이 있는지 누가복음을 통해 살펴보겠습니다.
누가복음24장13~35절 그 날에 저희 중 둘이 예루살렘에서 이십 오리 되는 엠마오라 하는 촌으로 가면서 이 모든 된 일을 서로 이야기하더라 저희가 서로 이야기하며 문의할 때에 예수께서 가까이 이르러 저희와 동행하시나 저희의 눈이 가리워져서 그인줄 알아보지 못하거늘 ....저희와 함께 음식 잡수실 때에 떡을 가지사 축사하시고 떼어 저희에게 주시매 저희 눈이 밝아져 그인줄 알아 보더니 예수는 저희에게 보이지 아니하시는지라 저희가 서로 말하되 길에서 우리에게 말씀하시고 우리에게 성경을 풀어 주실 때에 우리 속에서 마음이 뜨겁지 아니하더냐...
엠마오로 가던 두 제자는 부활하진 예수님과 동행하면서도 눈이 가려져 예수님을 알아보지 못했습니다. 예수님께서 떡을 떼어 주심으로 그들은 영안이 열려 그리스도를 올바르게 깨닫고 확실한 믿음을 갖게 되었습니다.
사단은 아담과 하와로 하여금 선악과를 먹도록 유혹하여 죄악의 눈을 뜨게 했지만 그리스도께서는 떡을 떼어 제자들에게 주심으로 그리스도를 알아보는 눈을 뜨게 해주셨습니다. 이처럼 부활절은 우리에게 영적 혜안을 열어주는, 하나님의 권능이 담긴 절기입니다. 이것이 유래가 되어 하나님의 교회에서는 영안이 밝아지는 떡을 떼는 예식이 부활절 규례로 지켜져 내려왔습니다(행20장 6~7절 참고).
오늘날 성경적인 부활절을 지키는 교회도 우리 하나님의 교회뿐입니다. 우리는 그리스도 안상홍님께서 가르쳐주신 성경 규례대로 떡을 떼며, 성령과 신부이신 아버지 하나님과 어머니 하나님을 믿는 참된 신앙 가운데 부활절의 의미를 되새기고 있습니다. 부활절 떡으로 영안을 열어주셔서 하나님을 알아볼 수 있게 하신다는 사실을 여실히 확인할 수 있습니다.
그리스도 부활의 의미
그리스도의 부활은 사망과 음부의 권세를 깨뜨림으로써, 죽기를 무서워하며 일평생 사망의 사슬에 매인 인류에게 산 소망을 가져다주었습니다.
베드로전서 1장3~4절 예수 그리스도의 아버지 하나님이 그 많으신 긍휼대로 예수 그리스도의 죽은 자 가운데서 부활하심으로 말미암아 우리를 거듭나게 하사 산 소망이 있게 하시며썩지 않고 더럽지 않고 쇠하지 아니하는 기업을 잇게 하시나니 곧 너희를 위하여 하늘에 간직하신 것이라
고린도전서 15장12~20절 .....만일 죽은 자의 부활이 없으면 그리스도도 다시 살지 못하셨으리라 그리스도께서 만일 다시 살지 못하셨으면 우리의 전파하는 것도 헛것이요 또 너희 믿음도 헛것이며 ....만일 그리스도 안에서 우리의 바라는 것이 다만 이생 뿐이면 모든 사람 가운데 우리가 더욱 불쌍한 자리라 그러나 이제 그리스도께서 죽은 자 가운데서 다시 살아 잠자는 자들의 첫 열매가 되셨도다
부활이 없다면 우리의 믿음은 헛될 것입니다. 그러나 예수님께서는 죽은 자 가운데서 부활하셔서 우리도 새 생명의 부활을 받아 영원한 천국에 들어갈 수 있다는 소망을 주셨습니다. 부활과 영생을 친히 본보여주셔서 우리로 믿음 만한 증거를 주신 것입니다. 이로써 우리가 참된 믿음을 갖고 하나님의 참 증인으로써 영원한 천국 기업을 이어받게 되었습니다.
요한일서 5장13~15절 내가 하나님의 아들의 이름을 믿는 너희에게 이것을 쓴 것은 너희로 하여금 영생이 있음을 알게 하려 함이라
마태복음27장50~53절 예수께서 다시 크게 소리 지르시고 영혼이 떠나시다 이에 성소 휘방이 위로부터 아래까지 찢어져 둘이 되고 땅이 진동하며 바위가 터지고 무덤들이 열리며 자던 성도의 몸이 많이 일어나되 예수의 부활 후에 저희가 무덤에서 나와서 거룩한 성에 들어가 많은 사람에게 보이니라
예수 그리스도께서는 우리에게 유월절 떡과 포도주로 영생을 약속하시고 부활절을 통해서 사망의 권세를 멸하셨습니다. 세상의 많은 사람들은 죽으면 끝이라고 하지만 진리 안에 있는 성도들에게는 육신의 죽음이 끝이 아닙니다. 영원한 생명을 허락받은 하나님의 성도들에게는 종말이 없습니다. 일반 개신교회와는 완전 다른 부활절은 지키는 하나님의교회 성도들은 오직 영원한 천국을 바라보며 나아가 부활의 영광에 다 참여할 하나님의 성도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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